대통령실 "이상민 장관 탄핵안 가결은 의회주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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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즉각 "의회주의의 포기"라며 입장을 냈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안 가결 직후 출입기자단에 SNS 메시지를 통해 "의회주의 포기이다.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의 직무정지가 현실화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정 공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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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즉각 "의회주의의 포기"라며 입장을 냈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안 가결 직후 출입기자단에 SNS 메시지를 통해 "의회주의 포기이다.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의 직무정지가 현실화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정 공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 차관을 법조인 출신의 실세형 차관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알려진 가운데 이진복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안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아직 그 부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은 경찰국 신설과 10.29 참사 대응 문제로 이상민 장관에게 지속적으로 자진 사퇴를 주장해 왔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32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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