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시가총액 ‘400조’…KODEX 200 ‘탑’

최천욱 기자 2026. 4. 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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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천욱 기자]

|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의 시가총액이 4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코스피 지수 6000을 기록한 증시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한 국내 반도체주의 강세 등에 대한 기대감이 관련 ETF로 투자금이 가속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KODEX 200으로 확인됐다.

1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국내 상장한 1천여 개의 ETF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404조2229억 원으로 집계됐다. ETF 시가총액 400조원은 2002년 10월 첫 상품이 등장한 지 24년 만이다. ETF 시가총액은 2023년 6월 100조원→2025년 6월 200조원→2026년 1월 300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3년 사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ETF는 KODEX 200으로 21조5214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TIGER 미국S&P 500(15조7976억 원)과 TIGER 반도체TOP10(9조6053억 원)이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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