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외고 모범생에서 연극 무대까지—진경의 성장기
진경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에 2등으로 입학해 전교 10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었다. 명문대에 진학했지만, 연극 한 편을 관람한 뒤 배우의 꿈을 품고 자퇴를 결심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연극 무대에서 10여 년간 내공을 쌓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소화해냈다.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대중적 주목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주목받은 진경은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낭만닥터 김사부’, ‘하나뿐인 내편’ 등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영화 ‘감시자들’, ‘암살’, ‘베테랑’, ‘목격자’, ‘밀수’, ‘소년들’ 등 스크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는 돌담병원의 중심을 잡는 오명심 역할로 시즌 3까지 사랑받았다. 영화 ‘베테랑’에서는 “쪽팔리게 살진 말자”라는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사실 한 번 갔다 왔다”—이혼 고백의 전말
진경은 한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겪었으나, 오랫동안 ‘미혼’으로 오해받아왔다.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 종영 후 첫 인터뷰에서 “결혼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한 것이 “아직 싱글인 그녀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기사로 나가면서,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 이미지가 굳어진 것. 진경은 “거짓말은 안 했지만 오해가 퍼졌다. 그 자리에서 ‘저 갔다 왔는데요’라고 말하기도 애매했다. 톱스타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여러 기사에서 반복적으로 ‘미혼’으로 소개되며 본의 아니게 불편해졌고, 예능 출연이 적었던 탓에 해명할 기회도 없었다. 결국 2019년 ‘해피투게더4’ 첫 예능 출연에서 “사실 나홍주(극 중 역할)처럼 저도 한 번 갔다 왔다”고 이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이혼 사실을 밝힌 이유와 대중의 반응
진경은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본의 아니게 오해가 쌓여 불편해졌다. 예능 첫 출연이니 솔직히 이야기하는 게 편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의 이 고백은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지만, “그게 뭐 흠이라고”, “개인사를 다 밝힐 필요는 없다” 등 네티즌들의 응원과 공감이 이어졌다.
진경은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부인·엄마 역할을 자주 맡아 ‘미혼인데 기혼 역을 잘 소화하는 배우 TOP 3’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영화 ‘암살’에서 이경영의 부인, ‘베테랑’에서 황정민의 부인, ‘대배우’에서 오달수의 부인 등 다양한 기혼 여성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연기 내공과 필모그래피—믿고 보는 배우의 길
진경은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해, 연극 ‘이’(‘왕의 남자’ 원작)에서 장녹수 역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피노키오’, ‘괜찮아 사랑이야’, ‘하나뿐인 내편’, ‘멜랑꼴리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퀸메이커’, ‘낭만닥터 김사부 3’, ‘택배기사’, ‘소용없어 거짓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감시자들’, ‘암살’, ‘베테랑’, ‘목격자’, ‘밀수’, ‘소년들’, ‘베테랑2’ 등 스크린에서도 굵직한 역할을 맡으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진경의 현재와 앞으로의 행보
진경은 현재 독신이며, 이혼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드라마 등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미혼인데 기혼 역을 잘 소화하는 배우”라는 평가와 함께, “진경이 맡은 역할은 현실적이고 진정성이 있다”는 반응이 많다.

FAQ

Q1. 진경은 결혼한 적이 있나요?
네, 한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겪었습니다. 오랫동안 ‘미혼’으로 오해받았으나, 2019년 예능에서 직접 이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Q2. 왜 미혼 이미지가 굳어졌나요?
2012년 드라마 인터뷰에서 “결혼 생각 없다”고 답한 것이 “아직 싱글인 그녀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기사로 나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가 생겼습니다.
Q3. 진경의 대표작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피노키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베테랑’, ‘암살’, ‘감시자들’ 등입니다.
Q4. 최근 근황은?
‘퀸메이커’, ‘택배기사’, ‘멜랑꼴리아’, ‘밀수’, ‘소년들’, ‘베테랑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