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의장, 김여사 특검법·지역화폐법 등 오후 본회의 상정…與 반발

이은영 2024. 9.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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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추 원내대표가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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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19일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 주재로 의장실에서 만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추 원내대표, 우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 원내대표, 박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오후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추 원내대표가 전했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일 앞당겨 갑자기 의사일정을 만들어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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