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연휴 나들이 교통량 증가… 귀경길 오후 5시 절정

황정원 기자 2024. 10. 5.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토요일은 연휴 나들이객이 늘면서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5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 부근~수원 4㎞ 구간, 달래내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545만대 추정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5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5만대로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5일 토요일은 연휴 나들이객이 늘면서 교통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 등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 부근~수원 4㎞ 구간, 달래내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 오산~남서 부근 8㎞ 구간, 천안 분기점 부근~천안휴게소 부근 13㎞ 구간, 옥상 부근 1㎞ 구간, 청주 부근~청주 분기점 부근 5㎞,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이 거북이걸음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동군포~부곡 2㎞ 구간, 사용인 분기점~양지터널 부근 8㎞ 구간,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 부근 3㎞, 여주 분기점~여주 분기점 부근 1㎞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팔탄 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4㎞ 구간,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평택 5㎞ 구간,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이 답답한 흐름이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동서울 요금소 부근~산곡분기점 부근 2㎞ 구간, 호법 분기점~모가 부근 2㎞, 서청주~남이 분기점 5㎞ 구간에서 정체를 보인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덕소삼패부 근~남양주요금소 부근 4㎞ 구간, 화도~서종 5㎞ 구간이 느리게 운행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10분 ▲서울~목포 4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