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부산에선 울었던 문어 영표 “AG 금메달 키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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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아픈 기억이 있는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후배들의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와일드카드로 부산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했던 이영표 해설위원.
이처럼 군대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성 탓에, 유럽 무대를 꿈꾸는 젊은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은 절호의 기회.
이영표 위원은 현재 이민성 호의 객관적인 전력에 군 면제라는 동기부여까지 더해지면 금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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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아픈 기억이 있는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후배들의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습니다.
이 미션을 이루기 위해 어떤 걸 가장 강조했을까요?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와일드카드로 부산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했던 이영표 해설위원.
당시 준결승 승부차기 실축으로 이동국의 병역 면제 기회를 날려버렸던 이른바 '군대 가라 슛'은 여전히 마음 한구석의 짐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친구들에게는 정말 미안했고, 하지만 국방부에게는 큰 일조를 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군대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성 탓에, 유럽 무대를 꿈꾸는 젊은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은 절호의 기회.
이영표 위원은 현재 이민성 호의 객관적인 전력에 군 면제라는 동기부여까지 더해지면 금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지금 대한민국이 23세 미만에서 구성할 수 있는 선수로는,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선수를 구성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3회 연속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당연히 4회를 기대할 만하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승부의 핵심 열쇠로 배준호와 엄지성, 양현준 등 유럽파 윙어 자원들의 활약을 꼽았습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이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본선에서 발휘를 한다고 하면 저는 경기를 지배하면서 빠른 스피드로 양쪽 사이드를 허무는 그런 형태의 공격 전개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대 라이벌은 단연 개최국 일본이지만, 복병 우즈베키스탄도 만만치 않은 상대.
결국 전후반 90분간 압박 싸움에서 지치지 않고 우위를 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영표/KBS 축구 해설위원 : "(일본과 우즈베크는)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있고 거기에다가 기동력이 정말 뛰어나거든요. 현재 선수 구성에서 만약에 기동성에서 우즈베크와 일본에게 대등하게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저는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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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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