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하루전 남친 집에서 결혼사진 발견"초혼인척 속였지만 결혼했다는 여배우

홍여진 "전 남편, 초혼이라 거짓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이 과거 전 남편과의 불행했던 결혼생활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여진은 “결혼식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이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전날 남편 집에서 결혼사진을 발견해 초혼인 척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집도 없었고 무직이었으며 카드빚까지 있었다”며 꿋꿋하게 버텨보려 했지만 결국 2년 만에 남편에게 집과 차를 주고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결혼 이후 남편의 카드빚을 갚기 위해 살았다.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이혼은 절대 할 수 없다”며 협박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홍여진은 집과 차 소유권을 모두 넘기는 조건으로서야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다.

홍여진은 유방암으로 가슴 절제 수술을 받은 뒤 3년 동안 우울증을 겪었다. 그러나 자신의 투병기를 숨기려 하지 않는다. "중년 아주머니가 내 손을 잡고 울더라. 내가 자가 검진하는 법을 항상 얘기했는데, 만지니까 멍울이 잡혔다고 하더라. 차일피일 미루느라 안 가고 6개월이 지나 병원에서 나오는데 말기라고 하더라. 그 다음부터 어떤 프로그램이든 건강 프로그램에서 유방암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은 무조건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사람이라도 구할 수 있다. 1명이 그걸 보고 생명을 건져낼 수 있다면 난 지금도 나간다"며 울먹였다.

홍여진은 “유방암 수술과 30차례 이상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은 건강해졌다”고 고백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캘리포니아대학 경영학과

홍여진은 캘리포니아대학 경영학과 출신이다.

홍여진은 197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당시 사진 속 홍여진은 늘씬한 몸매와 앳된 미모로 단연 눈길을 끌었다. 홍여진은 쑥스러워하며 “당시 남가주 출신이라고 하면 남양주 옆이냐고 묻곤 했다. 사실은 미국 교포 출신이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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