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장주 바뀐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분양 시작
- 초역세권에 중소형 특화, 대규모 공급으로 당첨 확률 상승
- 전매제한 6개월, 거주의무 없고 세대주·유주택자도 1순위
수도권 중소형 기회, 김포 대장주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분양 시작
김포 분양 시장에 진짜 대어가 등장했습니다. 신흥 주거지역 북변·걸포에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분양 레이스를 시작했죠. 3천 세대가 넘는 압도적인 규모에 초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차기 대장주가 유력한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이 2천 세대가 넘고, 서울 출퇴근도 편리한데 분양가까지 합리적입니다. 수도권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라고 하겠습니다. 상품부터 입지, 청약요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북변4구역 재개발로 재탄생한 3,058세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북변4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걸포북변역 초역세권을 독점한 위치 선정에 거대한 규모로, 진작부터 김포뉴타운 사업을 통틀어 최대어로 꼽힌 유망주죠.
9만 3천여㎡ 면적에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3,058세대를 새로 짓습니다. 기존에 워낙 밀도가 낮았던 덕분에 일반분양분이 2,116세대나 나옵니다. 공급이 넉넉한 만큼 추첨물량도 많고, 당첨 확률도 높겠죠.
타입은 전용 50㎡부터 103㎡까지 총 15개 타입이 골고루 구성됐습니다. 특히 중소형이 1,966세대로 전체의 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수자인 중 최고 수준’ ㈜한양 역량 총동원
시공은 ㈜한양이 맡았습니다. 예전에는 압구정 한양으로 유명했고, 요즘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로도 자주 언급되는 전국구 시공사죠. 대단지나 마천루 시공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업계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이런 베테랑 입장에서도 특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단지입니다. 입지나 스케일이 걸포·북변 생활권 대장주라 앞으로 ‘김포 아파트’ 하면 바로 이 단지를 떠올리게 될텐데요.
그래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는 ‘역대 수자인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할 만한 최신 호화 구성이 대거 활용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112동 최상층에 설치되는 스카이라운지죠. 한강과 북변공원을 자유롭게 내려다보는 4면 개방 파노라마 뷰를 갖춘 시그니처 시설입니다.
이외에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인기 시설은 기본으로 갖추었고, 여기에 스피닝, 퍼팅그린, 스크린골프 등 특화 시설을 더했습니다. 프라이빗 시네마나 음악 스튜디오 등 이색 시설도 배치됐네요.
특히 눈에 띄는 곳은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시설입니다. 실내체육관은 스케일이 받쳐주지 않으면 시도할 수 없는 시설이고, 클라이밍은 개포동 대장 재건축에서 최초로 활용됐던 최고급 시설이죠. 전국을 통틀어 몇 군데 없습니다.
외관도 중요하죠. 첫인상을 제공하는 걸포북변역 방면으로는 측벽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커튼월 룩과 대형 문주로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입니다. 대장주다운 화려한 외관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공간활용 극대화… 알찬 소형부터 넉넉한 대형까지 선택의 폭 넓혀
최신 트렌드를 충실히 따른 평면도 매력적입니다. 동선은 간소화하고, 수납공간을 늘려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죠. 이런 효율화는 최근 다운사이징 트렌드로 전성기를 맞이한 소형 면적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59㎡B가 대표적입니다. 면적을 한계까지 활용해서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띄죠. 주방과 거실이 통합되어 있어 개방감도 뛰어나고, 2개 방향으로 배치된 창이 다양한 뷰를 제공하는 타입입니다.
특히 매력적인 부분이 바로 ‘가변형 벽체’입니다. 침실2와 침실3 사이의 벽을 허물고 안방보다 큰 방을 확보할 수 있죠. 3개 이상의 방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2~3인 가구에 아주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59㎡A 타입도 매력적입니다. 인기 많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채택했죠. 팬트리 외에 드레스룸도 배치되었고, 가변형 벽체도 고스란히 적용되었습니다. 사실상 같은 뷰를 누리는 거실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네요.
이외의 중소형 타입도 근사합니다. 전용 59㎡의 깔끔한 구조를 기초로, 더 넓어진 공간에 수납공간 내지는 별실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켰죠. 다들 구조가 잘 빠져서 어느 타입을 선택하든 후회는 없겠습니다. 가성비냐 여유냐는 예산 나름입니다.
최근 수도권 청약경쟁률과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고려하면 가장 전략적인 선택은 역시 전용 59㎡가 되겠습니다. 일단 물량 자체가 1,150세대나 되거든요.
미래도 밝습니다. 가구원 수 감소와 분양가 상승으로 국평이 차츰 전용 84㎡에서 전용 59㎡로 바뀌는 추세거든요. 실제로 올해(1~8월) 수도권 분양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소형(60㎡ 이하)이 121대1로 중형, 대형 면적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소형 인기는 상승률에서도 드러납니다.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소형아파트의 평균 단위매매가격(3.3㎡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37.9%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중형은 35.4%, 대형은 25.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옛 명성 되찾는 김포의 명동, 북변동은 환골탈태 중
북변동은 한 때 ‘김포의 명동’이라고 불리던 시절 이래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걸포동 일대 개발과 북변동 정비사업이 차례로 궤도에 오르자, 신흥 주거지역으로서 다시금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죠.
시작은 걸포북변역 북쪽으로 전개된 개발사업입니다. 걸포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지구, 3지구가 차례로 개발되면서 7개 단지 6,200여 세대 규모 미니신도시의 외형을 완성했습니다.
다음 타자가 바로 북변동 일대 정비사업입니다. 당초 김포뉴타운으로 추진되던 사업 중 북변동에서는 4개 사업이 궤도에 올랐고, 총 7천여 세대를 새로 짓게 될 예정입니다. 걸포북변역을 중심으로 약 1만 4천여 세대 규모 신도시가 생기는 겁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새로운 북변동을 대표하는 단지입니다. 걸포북변역 남단을 사실상 독차지하고 있고, 북변동 대표 녹지 인프라가 될 북변공원(예정)도 마치 단지 내 조경처럼 감싸고 있죠.
교통도 김포에서 손꼽힐 만큼 편리합니다. 김포한강로에 진입하면 올림픽대로까지 신호등 없이 진출이 가능하고, 일산대교를 이용하면 일산도 10분이면 도착합니다. 김포의 생명선인 김포골드라인도 편안하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도심 인프라도 일품입니다. 김포 최초 종합병원인 김포우리병원도 가깝고,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문화·쇼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김포초, 김포중, 김포고 등 학교도 편하게 통학할 수 있고, 사우동 학원가도 가깝죠.
북변동은 미래도 밝은데요. 특히 교통 호재가 화려합니다. 걸포북변역을 통과해 일산 킨텍스로 연결되는 인천2호선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가 한창이고, 서울 5호선 연장선(계획)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빠른 진행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거기에 GTX-D(추진)도 확정되면 1~2정거장 거리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인천2호선의 경우, 김포와 일산의 거리를 크게 좁혀주는 대형 호재입니다. 김포공항까지 크게 돌아가지 않고도 일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되죠. 일산을 찾는 김포·인천 사람은 반드시 걸포북변역을 거치게 되는 겁니다.
전매제한 6개월에 거주 의무 없음, 세대원·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문호도 넓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에 예치금 조건을 갖추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세대주든 세대원이든 가리지 않고, 유주택자도 상관없습니다. 보유 주택을 처분할 필요도 없죠.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특별공급 요건도 완화됐습니다. 부부가 동시에 청약해도 되고, 신생아가 있으면 신혼, 생애최초 특공에도 유리합니다. 자녀가 둘이라면 다자녀 특공도 노려볼 만합니다.
일반공급 기준으로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하고, 전용 85㎡ 초과 대형은 추첨제 100%로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경쟁이 있으면 김포시 거주자가 우선 공급받습니다. 거주의무는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입니다.
지난 10년 사이 천지개벽을 맞이한 북변·걸포 생활권에 등장한 진짜 대장주입니다. 걸포지구 신축이 나누어 가지고 있던 장점을 모조리 챙긴 알짜배기죠. 각종 교통 호재에도 불구하고 아주 합리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입니다. 서울 생활권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공고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