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획통' 김걸 사장 용퇴···정몽구재단 부이사장으로
노해철 기자 2024. 11. 22.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획 분야를 총괄했던 김걸 기획조정실장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담당 사장인 김걸 사장은 최근 회사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그룹은 그의 의사를 수용했다.
또 현대차그룹 고문도 겸임한다.
이후 기획조정실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치며 정의선 회장의 최측근 경영진으로 그룹 기획 업무를 총괄해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배 위해 자진 사임···그룹 고문 겸임
김걸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장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정몽구재단 부이사장과 그룹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서울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획 분야를 총괄했던 김걸 기획조정실장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담당 사장인 김걸 사장은 최근 회사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그룹은 그의 의사를 수용했다. 그는 정몽구재단 부이사장을 맡을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 고문도 겸임한다.
김 사장은 회사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후임은 다음 달 그룹 임원 인사 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1988년 현대차에 입사해 2009년 글로벌 전략실장을 맡았다. 이후 기획조정실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치며 정의선 회장의 최측근 경영진으로 그룹 기획 업무를 총괄해왔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록 제조기' 오타니, 美 프로스포츠 사상 첫 ‘만장일치 MVP 3회’
- '선행도 영웅급' 임영웅팬, 소아 화상환자 위해 3천달러 기부
- 5만 관중 앞 '알몸'으로 등장한 여성…경기장 뛰어다니다 체포, 무슨 일?
- 지연·황재균, 얼굴도 안 보고 남남 됐다…조정 끝 이혼 확정
- 민희진 “BTS 뷔가 새벽에 문자”→훈련병이 새벽에 휴대폰?…국방부 “특혜 아냐” 해명
- '지구 종말의 날 물고기' 또…美 서남부 해안서 3번째 발견, 무슨 일?
- 'LoL 전설' 페이커 '실패 모여 지금의 나…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 민희진 '더 이상은 시간 낭비'… 어도어 떠난다
- '임영웅, 인기 가수 넘어 '사회문화적 현상''…학술대회 열린다
- '사찰 갔다가 치킨 먹으면 완벽' 中 관광객 '핫플'된 이 곳 …스님들도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