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1일 서울 LoL 파크에서 펼쳐진 2025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BNK 피어엑스를 2:0으로 잡고 14승 4패로 마무리했다.

금일 사이온과 그웬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POM에 선정된 '제우스' 최우제는 '쵸비'에 이어 700 포인트로 POM 2위다. '제우스'는 "POM을 받기가 힘든데 생각보다 많이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Road to MSI'가 패치도 바뀌고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서 연습 때 잘 준비한 팀이 유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화생명은 상대의 실수가 나왔을 때 작은 차이를 극한으로 잘 벌리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보통 각이 확실하게 보이는 사람이 콜을 해주는 것 같고 잘 믿어주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요즘 탱커를 많이 플레이하는 것 같다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사이온이라는 챔피언을 높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상대하다 보니까 체급이 높더라. 탑에 사이온, 요릭이 자주 나오는 데 저점이 높은 챔피언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2위를 하게 되어서 'Road to MSI'를 할 때 이득을 받게 되어 기쁘기만, 4패 중에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많아서 아쉬움도 있다. 부산에서 MSI, 롤드컵도 해봤는데 국밥을 먹어서 그런지 컨디션이 좋더라.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해서 컨디션도 유지하고 잘 연구해서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