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사라진 여동생→카드서 800만원 인출 '범인은 누구?' ('용감한 형사들2')

2022. 12. 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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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용감한 형사들2’가 의정부 PC방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는 전국 각지의 에이스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수사하고 해결한 생생한 수사 노트를 샅샅이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주경찰서 최운규 경감, 의정부경찰서 장용훈 경위가 출연해 의정부 성인 PC방 살인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한 여성의 실종에서 시작된 사건은 두 형사의 끈질긴 추격으로 숨겨져 있던 암수 범죄까지 파헤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3년 5월, “여동생이 사라진지 일주일이 넘었다”라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의 마지막 행적은 평소 자주 가던 ‘성인 PC방’이었다. 실종자가 사라진 후 그녀의 카드에서 약 800만 원이 인출됐고, 이 돈을 인출한 사람이 '정 씨'라는 것이 밝혀지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주변인들을 통해 정 씨의 알리바이가 증명되었으나 형사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첩보를 수집, 정 씨를 긴급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정 씨의 여자친구 입에서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가 흘러나왔다는데.

수사한 형사들마저 "뒤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라고 표현한, 상상할 수 없던 사건의 실체와 깊숙이 숨겨져있던 암수범죄까지. '악마의 거미줄'과도 같았던 이 사건의 전말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티캐스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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