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포럼] 프리미어파트너스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까지 책임진다"

문현식 프리미어파트너스 바이오본부장(사진)이 “프리미어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털 중 드물게 바이오본부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곽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포럼 2026’의 셋째날 행사 '국내 VC 2026 바이오투자: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세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05년 설립 이후 다수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해 왔다"며 "현재 바이오 분야에서는 1호(750억원), 2호(900억원), 3호(1566억원) 조합 등 총 3개 조합을 운용 중"이라고 했다.

3호 조합은 싱가포르계 파빌리온캐피탈 헬스케어팀 등 해외 기관으로부터 출자를 유치했다. 전체 약정액 중 상당 부분을 이미 집행했고 올해 1분기 내 투자 비중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는 "투자 포트폴리오는 치료제 비중이 약 60%로 가장 크다"며 "의료기기·진단·디지털헬스·에스테틱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고 했다.
문 본부장은 "조합당 약 20개 내외 기업에 투자해 기업당 평균 70억원 수준을 배분하되,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까지 책임지는 전략을 지향한다"며 "라이프사이언스에 100% 집중하되, 의료 AI 등 융합 영역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글로벌 VC와의 공동 투자, 제약사와의 공동연구·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밸류업과 회수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며 "투자 검토 시 기술의 차별성과 미충족 의료수요, 글로벌 경쟁 환경, 임상 리스크를 면밀히 본다고 강조했다.
제주=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데니, 단기전 예상하며 기업 이익 증가 전망…“포효하는 2020년대”
- 美전문가 "호르무즈 장기봉쇄 땐 韓 경제 타격…수출 차질까지"
- "더 떨어질 것 같아요"…집 사려던 40대 직장인 결국 [현장+]
- '옆에서 훔쳐보기' 막는 갤S26 디스플레이…아이폰 따라 할까
- "올 때마다 10만원은 써요"…쇼핑몰 점령한 요란한 소리 '정체' [현장+]
- '곧 챗GPT 제친다'…한국서 결제액 '폭발' AI 뭐길래
- 사무라이 반도체의 몰락…日 'D램 제왕' 엘피다 왜 파산했나 [강경주의 테크X]
- 美전문가 "호르무즈 장기봉쇄 땐 韓 경제 타격…수출 차질까지"
- "더 떨어질 것 같아요"…집 사려던 40대 직장인 결국 [현장+]
- "여성 시신 나체, 13년간 몰래 찍었다"…50대 남성,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