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반대 극복"..12살 어린 열성 팬과 100일 만에 결혼 성공한 男스타

12살 연하의 팬과 결혼한 남자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출처 : 정은표 SNS

2002년, 연극 '이발사 박봉구' 무대 위에 선 정은표, 그리고 그날 객석에는 당시 직장인이던 김하얀 씨가 앉아 있었습니다.🤗

연극을 처음 보러 왔다는 김하얀은 무대 위 배우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겼고, 이후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오가며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인을 받겠다며 용기를 낸 김하얀, 하지만 돌아온 건 “야, 받아 적어.”라는 예상 밖의 한마디였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공연이 끝난 직후라 기분이 좋지 않았던 정은표의 퉁명스러운 반응에도 김하얀은 “그 모습마저 유쾌했다”고 기억한다는데요.😮

그렇게 팬 모임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고, 김하얀은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정은표에게 “10kg을 빼면 소원 하나 들어줘요”라고 말했습니다.🤔

한 달 뒤, 그녀는 무려 14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고, 정은표는 “너무 예뻤다. 그 의지가 멋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 무렵 정은표는 “우리 사귀자”고 고백했고,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 만에 김하얀의 “내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줄게”라는 말 한 마디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출처 : 정은표 SNS

정은표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고백이었다”고 말했지만, 결혼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김하얀 씨의 어머니는 “딸보다 키도 작고, 나이도 많고, 안정적인 직업도 아닌 남자에게 시집을 보낸다는 게 속상했다”며 크게 반대했는데요.

반면 아버지는 “내 눈보다 네 안목을 믿는다”며 따뜻한 지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12살이라는 나이 차, 100일이라는 짧은 연애에도 불구하고, 정은표는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곡성까지 6시간을 운전해 가는 길에 단 한 순간도 대화가 끊기지 않았다. 그때 느꼈다. 이 사람과 살면 정말 재밌겠구나”라고 고백했습니다.✨

출처 : 정은표 SNS

연애 당시엔 다소 무뚝뚝했지만 결혼 후 정은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김하얀은 “짧은 연애를 보상하듯 지금도 내 위주로 살아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는데요.💖

두 사람은 지금도 밥을 먹다 말고, 빨래를 개다 말고, “자기야 사랑해” 한마디에 “내가 더 사랑해요”가 돌아온다고 하네요.

슬하엔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 지웅 군은 서울대학교에 입학, 둘째 하은이와 막내 지훤이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