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클라라의 다채로운 패션룩을 살펴보겠다.

##갤러리에서의 모던 시크
클라라가 갤러리에서 선보인 블랙 앙상블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버사이즈 블랙 재킷과 하이웨이스트 블랙 팬츠의 조합으로 모던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과 함께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예술작품 앞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벽에 걸린 화려한 색감의 추상화와 대비되는 올블랙 의상은 갤러리 공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아트 감상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 우아함의 정석
베이지 코트와 블랙 이너웨어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우아함을 선보이고 있는 클라라. 긴 웨이브 헤어와 함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는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으로, 블랙 이너와 매치해 세련된 모노톤 룩을 완성했다. 그린 소파 위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에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리조트 레드 글램
휴양지를 배경으로 클라라가 선보인 레드 드레스 룩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홀터넥 디자인의 선명한 레드 드레스는 과감한 슬릿 디테일로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블랙 스타킹과 힐의 조합으로 시크한 대비를 이루며, 발코니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수변 풍경과 함께 완벽한 휴양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화사한 수국 꽃과 어우러진 모습에서 여름 리조트 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레드카펫의 여신
화려한 무대 배경 앞에서 클라라가 선보인 터쿼이즈 블루 드레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몸매를 완벽하게 감싸는 실크 소재의 드레스는 스트랩리스 디자인으로 우아한 어깨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미니멀한 주얼리와 업스타일 헤어로 드레스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화려한 조명과 무대 배경이 드레스의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레드카펫을 밟는 할리우드 스타를 연상케 하는 완벽한 이브닝 룩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배우 클라라가 중국 영화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활동이 뜸했던 클라라는 중국에서 '한국에서 온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판빙빙을 제치고 인기 1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라라는 2016년 영화 '사도행자'로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후, 주연작 '정성'과 '대홍포'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2021년 유덕화와 함께한 영화 '유랑지구2'에서는 46억 위안(약 79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그녀의 누적 출연료도 7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카오에서 열린 '제1회 AIFF 아시아 국제영화제'에서 중국영화 '대홍포'로 '아시아 영화계 최고 여배우상'을, '대반파'로 '아시아 영화계 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클라라는 "중화권을 비롯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존경하는 배우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수상의 기회를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한령으로 한국 배우들의 중국 활동이 제한되었던 시기에도 클라라는 한국계 영국인이라는 이중국적 덕분에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러한 기회를 살려 중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으며, 현재는 상하이에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명품 브랜드의 엠버서더로도 활동 중이다.
클라라는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으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81억 원 상당의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공개될 20여 편의 중국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그녀가 보여줄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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