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의료응급센터 점검 박완수 "추석 연휴 응급실 '뺑뺑이' 없도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추석 연휴 때 가장 관심 두고 대처해야 할 부분이 '응급실 운영'"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응급실이 연휴 기간 제대로 운영되고, 충분한 근무인력 확보, '뺑뺑이' 없는 응급 상황 등 세 가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연휴 기간 응급실에 환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추석 연휴 때 가장 관심 두고 대처해야 할 부분이 '응급실 운영'"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응급실이 연휴 기간 제대로 운영되고, 충분한 근무인력 확보, '뺑뺑이' 없는 응급 상황 등 세 가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설치된 응급의료상황실이 중증환자의 이송을 돕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응급실 뺑뺑이' 사례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연휴 기간 응급실에 환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상황과 응급환자 수용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전국적인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크다"며 차질 없는 진료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료공백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추석 연휴 전후인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34곳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매일 현장 상황을 점검해 문제가 있다며 즉시 조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도 지난 설과 비교해 1.5배 더 늘렸다.
박 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추진해 도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도민도 중증환자를 위해 경증일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하 학폭 의혹 확산에 주우재 소환…"너도 알잖아"
- 해운대에서 70대가 몰던 벤츠 인도로 돌진…2명 사망(종합)
- 제주 뺑소니 40대 '실형'…"음주측정 피하려 산에 숨어"[영상]
- 유인태 "박지원 '김건희 대통령' 해주니 진짜 대통령인 줄…"
- "XX 뽑아. XX" 과기한림원 부원장, 성희롱·갑질 의혹
- 민주, 서울의대 비대위와 간담회…"2025년 정원도 논의해야"
-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평균 20만5천원…1주일 전보다 2.2% 떨어져
- 코로나 발원지 의혹 우한연구소 "범용 백신 개발" 주장
- '수상한' 온누리상품권 유통 행위 점검
- 5년여간 고속도로 통행료 중복징수 38만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