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대구·경북 행정 통합 환영···차근차근 준비"

심병철 2024. 10.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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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10월 21일 대구·경북 행정 통합 합의문 발표에 대하여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차근차근 통합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10월 2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적인 교육·경제 환경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국가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 통합 필요성에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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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10월 21일 대구·경북 행정 통합 합의문 발표에 대하여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차근차근 통합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10월 2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적인 교육·경제 환경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국가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행정 통합 필요성에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완성되기까지 정부 협의, 시도의회 동의, 특별법안 제출, 국회 동의 등 앞으로 거쳐야 할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대구시·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4자가 통합추진단을 구성하여 통합 관련 논의를 유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교육감은 이와 함께 "통합 대구경북특별시의 면적이 경기도의 1.9배에 달하는 등 물리적 조건 외에도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폭넓은 협의가 필요한 때"임을 짚으면서, "경북교육청과 상호 의견 교환 및 교육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대구경북특별시 교육의 방향과 행정 기구 마련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교육 현장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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