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떡 '이렇게' 해동하세요. 새것처럼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냉동실에 꽝꽝 언 냉동떡, 어떻게 해동하여 드시나요? 떡은 갓 사 오면 쫄깃하고 부드럽지만, 보관 또는 해동을 잘못하면 금방 딱딱해지거나 푸석해지기 쉽습니다. 떡 종류별로 해동하는 법 소개합니다.

떡국떡

떡국떡은 보관부터가 중요한데요. 여러 조각을 한꺼번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참기름을 1스푼 넣어 가볍게 섞어 기름 코팅을 해주면 표면이 보호되어 냉동 중에도 떡이 서로 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 지퍼백에 넣어 평평하게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해서 냉동실에 얼리면 떡이 덜 달라붙어, 해동할 때도 훨씬 수월합니다.

해동 시에는 떡을 지퍼백 채로 물에 담가서 천천히 해동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떡이 갈라지거나 물러지지 않고, 내부까지 고르게 온도가 올라가 식감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겉에 묻은 기름기가 싫다면, 해동 후 재빠르게 찬물에 헹구세요. 이렇게 하면 갓 사온 듯 맛있는 떡국떡을 해동시킬 수 있습니다.

절편

맵쌀로 만든 절편 떡의 경우, 해동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맵쌀떡은 찹쌀떡보다 수분과 점성이 적어, 해동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면 쉽게 딱딱해지거나 갈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물에 넣고 약불로 물을 끓입니다. 물이 서서히 데워지면서 떡도 함께 천천히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겉만 급하게 퍼지거나 속이 덜 풀리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떡이 말랑해지면 바로 건져내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끓이면 전분이 빠져나와 국물이 탁해지고 떡도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냉동상태에서 끓인 떡이 순식간에 부드럽고 쫄깃해집니다.

증편

증편은 발효된 쌀떡이라 내부에 공기층이 많아, 해동을 급하게 하면 식감이 쉽게 무너지거나 시큼한 향이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해동 후 찜 방식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밥솥에 넣고 보온으로 5분 정도 둡니다. 이렇게 하면

밥솥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지 않아 발효떡 특유의 폭신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식감이 금방 말랑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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