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uffingtonpost.com/entry/little-girl-adorably-mistakes-a-bride-for-a-princess-from-her-favorite-book_us_5942b327e4b01eab7a2c17f0?section=us_weddings
한 신혼 부부가 지난 2월 시애틀 길거리에서 웨딩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지나가던 아가가 멈춰서서 신부를 홀린 듯이 바라보는 거긔
알고보니 꼬마는 신부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책(손에 들고 있음) 표지의 "공주님"인 줄 알았던 거였긔
(왼쪽은 웨딩 촬영 사진사긔)
사진사 왈 아가는 아무 말 없이 그저 좋아서 방글방글 웃기만 했다고 하긔.
신부도 아가가 귀여워서 부케 꽃다발에서 꽃을 하나 뽑아 아가에게 주었고
아가도 좋아했긔
아가가 넘나 귀여워서 신부는 아가 엄마한테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봤고 엄마는 당연히 좋다고 했긔
아가 넘나 기분 좋고요
아가가 좋아하는 책은 뜻밖에도 동화책이 아니라
The Woman in White 라는 유명한 고전 미스테리 소설이라고 하긔
그냥 표지 그림이 예뻐서 좋아하는 것 같쉬먀 ㅋㅋ
마지막으로 부부의 웨딩 사진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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