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5억 7천' 맨유 문제아, 음바페 대체자 찾는 PSG가 또 노린다...1330억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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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다시금 파리 생제르맹(PSG)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쉬포드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래쉬포드의 여름 동안 이적을 막았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맨유는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은 래쉬포드를 내보내는 일에 주저함을 느끼고 있지만 PSG는 여전히 내년에 래쉬포드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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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마커스 래쉬포드가 다시금 파리 생제르맹(PSG)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래쉬포드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래쉬포드의 여름 동안 이적을 막았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맨유는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은 래쉬포드를 내보내는 일에 주저함을 느끼고 있지만 PSG는 여전히 내년에 래쉬포드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성골 유스 래쉬포드는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내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모든 공식전 56경기에서 30골을 몰아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맨유와 2028년 6월까지 장기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달랐다. 개막 후 침묵이 길어졌고 경기력에 기복이 심해졌다. 늦은 마수걸이 골이 터졌지만 부활의 조짐은 없었다. 여기에 불성실한 훈련 참여 태도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하는 등 외적인 문제에도 시달렸다. 래쉬포드는 모든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만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대표팀과도 멀어지면서 유로 2024에도 가지 못했다.
개막 후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순조로운 출발 중이다. 모든 공식전 11경기에 출전했고 4골을 넣으며 예전 같은 컨디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기복이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맨유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여름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맨유의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됐다.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난 PSG는 그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를 데려오길 원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별다른 대체자가 오지 않았다. 이번여름 PSG는 다시금 래쉬포드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를 준비했다.
여름에 이어 최근에도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맨유를 떠날 일은 현실로 일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팀 토크'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음 A매치 기간 전에 팀의 수준을 높이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 하지만 래시포드가 여전히 맨유의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고, 맨유는 그를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많은 이들이 래쉬포드의 새출발을 옳은 결정으로 보겠지만,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계약을 맺은 래쉬포드가 떠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남겼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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