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재산 가진 남자랑 7년이나 사귄 여배우, 결국 42살에 초대박 결혼♥발표

알고보니 심혜진 남편 '부동산 재력가'

배우 심혜진의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 코맥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강호동 등 멤버들과 게스트 정준하가 집밥 프로젝트 미션을 위해 배우 심혜진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알고보니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의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력가였던 것. 또 M & A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한상구 씨 부친은 고인이 된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다. 이외에 한상구 씨 일가는 현재 제주도 중문단지에 180만평 규모의 관광단지 D랜드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공개된 심혜진 전원주택은 건강 단련실, 수영장, 생맥주 바 등이 함께 있는 여러 공간들이 갖춰진 대규모를 자랑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전원주택 내부 한쪽 벽에는 심혜진 가족사진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사진 속 심혜진과 남편 한상구 씨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한상구 씨는 남자다운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호동은 심혜진 남편의 사진을 접한 후 "미모의 여배우가 옆에 있는데 주머니에서 손을 안 뺐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며 폭소했다.

이날 멤버들은 심혜진의 범상치 않은 전원주택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문에서 어떻게 들어갈지 몰라 우왕좌왕 하던 멤버들은 심혜진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심혜진이 멤버들을 마중 나왔다.

공개된 심혜진 집은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대저택 같은 엄청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집 한편에는 북한산 경치가 펼쳐진 헬스클럽을 방불케 하는 건강 단련실부터 별채에는 기념일 같은 행사에 가족과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하는 파티 하우스까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수영장과 바비큐 장은 물론 생맥주 기계가 있는 맥주 바까지 갖춰져 있었으며, 캠핑장, 승마기계, 6개의 냉장고가 갖춰져 있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심혜진 집 내부는 원목 가구로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통유리로 아름다운 자연이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심혜진은 "7년간 이곳에서 살았지만, 새 소리에 아침을 맞는 기분은 질리지가 않는다"라며 자연 속 생활을 만족스러워했다.

코맥스 전 대표가 심혜진 남편이라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심혜진 재력가와 결혼한 줄 알았는데 코맥스 대표였는지는 몰랐다", "코맥스 이름 들어본 전자회사 같은데", "심혜진 남편 한상구 씨 여배우 얻을만한 포스", "코맥스 전 대표이자, 지금 제주도 D랜드 운영하는 가족 대단", "심혜진 결혼 잘했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혜진은 7년 열애후 42세에 재혼했다.

'마트 빼고 다 있는' 심혜진 '대저택'.."너무 넓어 길 잃을 지경"

'마트 빼고는 없는 게 없었다'. 배우 심혜진의 '화제 속 대저택'의 실체다.

동료배우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궁금증이 더 커진 심혜진의 자택에 대한 이야기가 KBS2 '해피투게더3'을 통해 전해졌다.

심혜진은 경기도 양평 대저택에 대해 "밖에서 마당 안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울타리와 작은 담을 쳐놨다. 그래서 도로에서는 집이 다 내려 보인다"면서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 산책을 하기도 한다"면서 말만 들어도 놀랄 만한 자택 외관을 설명했다.

아침방송을 통해서도 한 차례 공개된 바 있지만 심혜진의 자택에 대한 증언은 개그우먼 박희진에 의해 추가해 더 생생해졌다.

박희진은 이날 "한 때 대저택이라고 화제가 됐던 심혜진의 집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집 안에서 사람이 한 번 길을 잃으면 못 찾을 정도로 넓다"고 증언하며 "그래서 장난삼아 심혜진 집에는 마트 하나만 들어오면 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진은 이어 "(심혜진) 언니가 사우나를 하러 자꾸 서울에 올라가니까 형부가 집에 사우나를 설치했다"면서 잉꼬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도 폭로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한 차인표도 심혜진의 집을 방문했던 소감을 전했다. 차인표는 "심혜진의 집에 가본 적이 있지만 부럽지는 않았다"고 말해 그 이유에 대한 호기심이 MC들 사이에 커졌으나 이내 "우리 집에는 신애라가 있다"며 극진한 아내사랑을 내비쳐 '영원한 애처가'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9000평 저택

심혜진은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 아들인 한상국 씨와 지난 2007년 결혼, 면적 9,900㎡(3,000평)에 연면적은 1,980㎡(600평)에 달하는 대저택에서 살고 있다.

심혜진 대저택은 구입 당시보다 가격이 3배 이상 오른 50억원대(2010년 기준)다. 이곳은 서울이 아닌 대신 저택 자체가 3개 동으로 이뤄진 초호화 주택이다.

2010년 한 방송에서 공개된 심혜진 대저택에는 냉장고만 6대다. 이를 통해 저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북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체육관에는 시중 헬스클럽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하다. 전용보트 선착장까지 있으며 게스트 하우스를 따로 만들어 손님을 맞는다. 친척이 이 저택에 모여 결혼식도 올릴 정도다.

심혜진은 "손님들이 워낙 많이 온다. 주방이 영업하는 식당처럼 됐다. 친척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집안에 연회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경기도 가평 한강변에 위치한 심혜진 대저택은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심혜진은 집안에 꾸며놓은 휘트니스룸, 세련된 인테리어의 다이닝 룸, 부부가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는 바, 사우나, 살림 실력이 엿보이는 부엌 등을 공개했다. 구석 구석 여배우 심혜진을 위해 남편이 마련해놓은 거울들과 소품들이 아내에 대한 배려를 느끼게 했다.

정원에는 강가가 보이는 경치 좋은 사우나,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가 마련돼 있고 강과 맞닿은 곳에는 보트 선착장이 마련돼 있다. 수상스키 등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편 덕에 강변에 살게 됐다.

당시 이 전원주택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치러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심혜진은 "결혼 후 사는 집이 대저택이다"라는 루머에 대해 "절대 대저택이 아니다. 전원주택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Copyright © 포켓뉴스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