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S&P500 사상 최고치…미 증시 금리인하 하루 만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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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0.5%포인트 내린 당일 혼조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하루 뒤 거래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500지수도 1.7% 오른 5713.64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앞서 열린 유럽 시장에서는 독일 닥스지수가 1.55% 오른 1만9002.3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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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9%↑ 나스닥 2.5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0.5%포인트 내린 당일 혼조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하루 뒤 거래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엔비디아가 큰 폭으로 반등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빅컷’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며 시장에 낙관론이 퍼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우지수는 1.26% 오른 4만2025.19에 거래를 마쳤다. 4만2천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500지수도 1.7% 오른 5713.64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오르며 1만8013.98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최고치인 7월11일의 1만8671.07까지 3.64%(657.09)를 남겨뒀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제조회사인 엔비디아가 3.97% 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27% 올랐다.
앞서 열린 유럽 시장에서는 독일 닥스지수가 1.55% 오른 1만9002.3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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