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거품경제 때 역대 최고가 34년여 만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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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낮 12시 50분 기준 전일보다 1.95% 오른 39,00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종전 사상 최고치인 38,957을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약 34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최고치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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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낮 12시 50분 기준 전일보다 1.95% 오른 39,00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종전 사상 최고치인 38,957을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약 34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최고치 기록을 세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16% 정도 상승하는 등 강세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잇는 가운데 일본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영향으로 전개된 엔화 약세로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힘입어 중국 증시에서 빠져나온 외국인 자금도 일본 증시에 유입됐습니다.
여기에 상장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대 등 당국의 주주 중시 경영 유도책과 올해 개편된 일본의 소액투자 비과세제도 등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358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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