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면이나 고기 없이도 풍미 가득한 부추 참치만두를 소개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쉬워서 요리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어요.
신선한 부추 한 줌을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부추는 향과 식감을 살려주는 주재료입니다.
참치는 기름기를 꼭 제거해주세요. 체에 받쳐놓고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깔끔하게 기름이 빠집니다. 기름기를 제거하면 만두 속이 물리지 않고 더 담백해요.
계란 2~3개를 풀고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스크램블을 만듭니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저어 부드럽게 익혀주세요. 이 계란이 당면 대신 만두 속의 볼륨을 채워줍니다.
만두피를 병이나 밀대로 넓게 밀어줍니다. 시판용 만두피를 사용해도 좋고, 만두전병용 피를 사용해도 좋아요.
볶은 속재료를 넣고 만두를 접어줍니다. 반달형, 삼각형, 사각형 등 취향껏 접으세요.
사각형으로 접으면 튀김처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만두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중불에서 3~4분씩 구우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만두가 완성돼요.
✅ 마무리 멘트 당면도, 고기도 없이 만들었지만 맛은 절대 부족하지 않은 부추 참치만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으니 오늘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다음에도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