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팀 금호 SLM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아이엔씨와 공식 의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인식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금호 SLM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영학 금호 SLM 감독, 김태효 블랙야크 아이엔씨 대표, 팀 드라이버 노동기, 이창욱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 SLM은 블랙야크 워크웨어 및 웍스원 브랜드의 고기능성 의류를 공식 후원받는다. 해당 제품은 고강도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워크웨어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팀원들의 집중력과 체력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 SLM은 2025 시즌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토요타 GR 6000 클래스에 복귀할 예정이며, 이번 스폰서십은 복귀 준비의 핵심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신영학 감독은 "모터스포츠는 체력과 집중력이 중요한 경기이기에 의류의 품질이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블랙야크의 기술력이 적용된 의류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향후 ▲공식 팀 유니폼 및 굿즈 제작 ▲공동 디지털 콘텐츠 제작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팬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 S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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