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모델로 ‘우뚝’...안산 둥근마을에서 문화 나눔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와 K-시니어모델클럽, 한국평생교육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둥근세상'을 방문해 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시니어모델클럽 전채완 대표는 "이번 활동은 장애인분들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무대에 서고 표현할 수 있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경험이지만 이런 무대가 반복될수록 자립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은 분명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들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나누기고자 마련됐다.현장에는서는 세 기관 관계자와 시니어 모델,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워킹 체험, 숟가락 난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패션쇼를 위해 K-시니어모델클럽은 장애인 참가자들을 위한 의상을 별도로 준비해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의 신체적 특성과 활동 편의성을 고려한 의상은 장애인들이 무대 위에서 보다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시니어 모델들은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과 표정을 살린 메이크업을 정성스럽게 진행하며, 거울 앞에 선 장애인들이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패션쇼와 공연에서는 시니어 모델과 장애인 참가자들이 짝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모델들은 워킹과 포즈를 함께 맞추며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K-시니어모델클럽 전채완 대표는 "이번 활동은 장애인분들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무대에 서고 표현할 수 있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경험이지만 이런 무대가 반복될수록 자립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은 분명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경험과 기회를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욱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