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조형균·최재림·고은성,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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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시라노'(제작 RG컴퍼니, CJ ENM)가 12월 6일 개막을 확정하고, "감성 터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상을 밝히는 달빛 아래 자신만의 사랑을 좇는 '시라노', '록산', '크리스티앙'의 낭만 가득 3색 포스터가 심장을 간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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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라노’는 실존 인물인 에르퀼 사비니엥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프랑스의 시인이자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이 쓴 희곡을 각색한 작품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만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가이자 작사가 레슬리 브리커스 콤비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대작으로, 낮은 자들을 위해 콧대를 드높이는 진정한 영웅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시라노’의 명예로운 삶과 고귀한 사랑을 다룬다.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대리 고백’이라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설정, 낭만 가득한 사랑의 언어들과 위트 넘치는 대사들,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며 ‘힐링 로맨틱 뮤지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뮤지컬 ‘시라노’의 무드를 그대로 담아냈다. 뮤지컬 ‘시라노’의 상징과도 같은 달빛 아래, 고귀한 사랑을 품은 ‘시라노’, 진실한 사랑을 원하는 ‘록산’, 운명적 사랑을 찾는 ‘크리스티앙’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모두 한쪽 방향을 바라보는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각자 다른 상황과 감정을 그리며 캐릭터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먼저 만인의 존경을 받는 재치 넘치는 시인이자, 100인의 적도 두렵지 않은 용맹한 검객이면서 세상 어떤 거인과 만나도 꺾이지 않는 콧대 높은 영웅, ‘시라노’ 역의 조형균, 최재림, 고은성은 당당함과 유쾌함을 드러내는 한편, 애틋한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유일하게 사랑하는 ‘록산’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사랑에 서툰 면모를 그려냈다. 나하나, 김수연, 이지수는 설렘 가득한 눈빛과 표정으로 시대의 가치관을 거부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진실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록산’을 완성했다. ‘시라노’를 동경해 가스콘 부대에 갓 부임한 신입 병사이자, ‘록산’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티앙’ 역의 임준혁과 차윤해는 애정 가득, 꿀 떨어지는 눈빛을 장착하고 여심을 제대로 저격, 무장해제시킨다.
이처럼 로맨틱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콧대 높은 영웅의 순애보 낭만에 취할 시간이 다가왔음을 알린 뮤지컬 ‘시라노’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6일(수) 오전 10시에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1차 티켓 오픈은 프리뷰 기간을 포함한 12월 6일부터 15일 공연까지 한해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예스24, 예술의전당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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