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맹활약’ 메시 파트너, 맨유가 노리는 ‘핵심 공격수’

백현기 기자 2022. 11. 30.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인터 밀란의 주전 공격수로 지난 시즌 21골을 터뜨리며 세리에 A 득점 랭킹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마르티네스가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로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맨유는 월드컵이 끝나고 본격적인 마르티네스 영입전에 참전할 것이라 알려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인터 밀란의 주전 공격수로 지난 시즌 21골을 터뜨리며 세리에 A 득점 랭킹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순간 속도와 침투 능력 그리고 결정력이 강점인 마르티네스는 여러 클럽들의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가장 먼저 접근한 클럽은 토트넘 훗스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당시 “토트넘은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7700만 파운드(약 122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르티네스를 데려오지 못했다. 마르티네스가 최근 인터 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팀에 대한 애정이 깊기 때문이다. 또한 토트넘은 히샬리송에게 집중하느라 마르티네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 이적시장에는 맨유가 그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꾸준하게 공격수에 문제를 안고 있었다. 지난 시즌 랄프 랑닉 감독이 부임한 후 리그 6위로 마무리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골을 넣은 것 외에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등이 부진을 겪었다.


그 중 호날두의 이탈이 컸다. 호날두는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맨유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는 상호 합의에 따라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 이는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 구단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하며 팀에 엄청난 공헌을 했던 호날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와 그의 가족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라며 호날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호날두의 후임으로 여러 공격수들을 눈독 들이고 있다.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과 함께 가장 유력한 후보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마르티네스가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로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리오넬 메시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전방에 메시와 마르티네스를 두고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맨유는 월드컵이 끝나고 본격적인 마르티네스 영입전에 참전할 것이라 알려진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