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맨유, 우가르테 '매각 카드'로 만지작 “다수의 이탈리아 구단이 관심”

김호진 기자 2025. 9. 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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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우가르테의 거취에 대해 맨유의 결정이 필요할 것이다. 올여름에도 이탈리아 클럽들이 임대 영입을 원했지만 맨유가 거절했다. 그러나 완전 이적 제안이 들어온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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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우가르테의 거취에 대해 맨유의 결정이 필요할 것이다. 올여름에도 이탈리아 클럽들이 임대 영입을 원했지만 맨유가 거절했다. 그러나 완전 이적 제안이 들어온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더비에도 선발로 나섰고, 루벤 아모림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훈련에서도 매우 성실하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관심은 여전하고, 향후 몇 달간 지켜볼 만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우가르테는 2001년생 우르과이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그는 지난해 파리 생제르맹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최대 5,050만 파운드(약950억)의 이적료가 책정됐다. 주급은 약 15만 파운드(약 3억)로 알려져 있다. 2024-25시즌 공식전 45경기에 출장해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기동력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가장 큰 장점은 저돌적인 수비 가담으로, 상대의 전진을 저지하고 압박을 이어가는 데 강점을 보인다. 반면, 패스 경로를 읽는 시야가 좁고 판단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다수의 세리에A 구단들이 우가르테의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맨유가 이적 시장에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매각 카드로 활용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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