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부 스파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폭탄 발언

조회 2192025. 4. 12.

성적 안 나오는 토트넘에 내부 분란 문제까지 발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2일(한국시간) 2024-25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 내 누군가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팀 내에 스파이가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다.

토트넘은 11일 열린 아인라이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토트넘 측면 공격수 윌송 오도베르의 결장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실제로 도베르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문제를 두고 "문제는 작년부터 시작됐다. 해결된 줄 알았지만 지금도 다른 시점에서 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다"라며 내부 스파이가 이미 작년부터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에 관한 의료 정보는 선수나 에이전트가 유출했을 가능성은 낮다. 누군지는 감이 온다"라며 범인을 알고있다고 해 큰 파장을 예고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확실한 응징을 예고했다. 그는 "왜 같은 편끼리 이런 짓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 문제는 내부적으로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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