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울렛 화재 2차감식 시작..발화 추정 1톤 차량·주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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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대한 2차 감식이 시작됐다.
합동감식반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톤 트럭에 대한 정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찾아낼 계획이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
현장 진입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톤 트럭과 주변을 집중 감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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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대아울렛 대전점 압수수색 예정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대한 2차 감식이 시작됐다. 합동감식반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톤 트럭에 대한 정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찾아낼 계획이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
현장 진입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톤 트럭과 주변을 집중 감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재 당시 CCTV에는 지하 1층 하역장에 주차된 1톤 차량 주변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관계자는 “조사가 마무리되면 차량을 외부로 반출할 수도 있다”며 “차량 주변 잔해물도 제거해 현장에 가연성 물질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론을 활용해 화재 현장을 다각도에서 촬영해 화재 현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할 것”이라며 “오후에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관련 문서와 디지털 자료 등을 압수해 혐의점이 있는 지 확인할 방침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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