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아내 쌍둥이 처형 덕 결혼 후 두 자녀 입양” 고백 (가보자GO)[어제TV]

유경상 2025. 7. 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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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5’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5’ 캡처
MBN ‘가보자GO 시즌5’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송창식이 아내의 쌍둥이 처형 덕분에 결혼과 입양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7월 5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는 가수 송창식이 결혼부터 삼남매와 가족을 이룬 사연을 고백했다.

송창식은 방에 있던 가족사진에 대해 “처음에 결혼해서 아들 낳았을 때”라고 밝혔고 홍현희가 “아내가 너무 미인이다. 이렇게 미인을 언제 어떻게 만나신 거냐”고 질문했다. 송창식의 아내는 고등학교 동창.

송창식은 “집사람이 쌍둥이다. 졸업하고 못 보다가 미국 가서 쌍둥이 언니를 만났다. 동생은 뭐하냐고 물으니 골동품 장사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때는 남자 여자로 생각을 안 했다”며 “송년회 파티를 가야 하는데 파트너를 구해달라고 하더라. 못 구하니 파트너 없으면 못 가는 파티라고 너라도 오라더라”고 아내와 파티에 가게 된 사연을 말했다.

이어 “그 파티에서 남녀 파트너끼리 뽀뽀를 해야 하더라. 먼저 뽀뽀하라고 하더라”며 “그러고 15일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 참 희한한 게 나는 비혼주의자였다. 내 인생을 누구에게 맡기는 걸 상상할 수 없었다. 그걸 잊어버렸다. 지금도 아내에게 너 마녀지? 그런다”고 아내의 마법에 홀린 것처럼 결혼까지 일사천리 진행이 됐다고 표현했다.

그렇게 첫째 아들을 낳고 나서 두 자녀를 입양해 삼남매를 키운 송창식은 “결혼하고 살다가 미국에 있던 쌍둥이 처형이 입양을 하겠다고 해서 여자아이를 하나 찾았다. 얼굴이 똑같으니 미국 가기 전에 얼굴이나 익히게 우리 집에 데려오자. 그 때 해외 입양을 못하게 법이 바뀌었다. 돌려줄 수도 없고 우리가 키우자 했다”고 둘째 딸 입양 사연부터 밝혔다.

또 막내 아들 입양에 대해 송창식은 “막내는 처형이 인공수정으로 애를 하나 낳았다. 그런데 애를 키울 수가 없는 거다. 우리가 미국 여행을 갔는데 애가 안 떨어지는 거다. 그래서 한국으로 데려왔다”며 “처형 때문에 난 결혼도 하고 애가 둘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MBN ‘가보자GO 시즌5’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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