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낸시 인스타그램
모모랜드 낸시의 거울 셀피 한 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늑한 매장 한켠에서 포착된 그녀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 톱과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팬들은 댓글로 “낸시 스타일링 너무 힙하다”, “이런 레이어드 룩 따라 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낸시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바로 이중 레이어드다. 소프트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니트는 붉은 라인이 경쾌한 리듬을 주며, 그 아래 비치는 스트라이프 셔츠의 루즈한 소매는 빈티지 감성을 강조한다. 넉넉한 실루엣과 언밸런스한 길이감이 낸시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사진=낸시 인스타그램
스커트는 화이트톤으로 선택해 상의의 레이어드 디테일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 룩에 가벼운 무드를 더했다. 이때 중요한 스타일링 팁은 셔츠의 소매와 밑단을 일부러 내어 연출하는 것. 다소 느슨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패턴과 실루엣으로 강약을 준다.
최근 글로벌 런웨이에서도 이처럼 의도된 레이어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로, 개성을 살리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할 수 있는 방식이다.
스트라이프 레이어드는 간단해 보이지만 디테일이 중요하다. 낸시처럼 여유 있는 핏을 선택하고, 컬러 톤을 절제하면 누구나 쉽게 세련된 데일리룩으로 소화할 수 있다. 낸시처럼 매장 미러샷 한 장 남길 수 있는 힙한 레이어드 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낸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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