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박에 1억" 한예슬, 돈 얼마나 많길래… ♥10살 연하와 초호화 발리 여행 ('다시갈지도')

김세아 2024. 9. 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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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에 1억을 호가하는 초호화 발리 숙소가 김신영을 까무러치게 만들었다.

 마지막 코스로는 해변에서의 특별한 승마 체험과 발리 최초의 아쿠아리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초호화 여행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신영은 "저도 '억 소리' 나는 발리로 한 번 가고 싶다. 가서 친구들한테 영상 통화로 자랑하고 싶다"라며 '다시갈지도'에서 만난 초호화 여행에 염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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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4박에 1억을 호가하는 초호화 발리 숙소가 김신영을 까무러치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는 ‘극과 극 발리 여행’ 특집으로, 각기 다른 세 여행지를 랜선 여행했던 기존 구성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해 하나의 여행지를 극과 극의 컨셉으로 선보였다.
 
이중 여행 크리에이터 쑈따리 부부는 ‘억 소리 나는 초호화 휴양 최고가 발리’, 캡틴따거는 ‘똑 소리 나는 알뜰 바캉스 최저가 발리’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였고, 이날 두 팀은 대리 여행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도 직접 함께하며 여행 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먼저 럭셔리 발리의 포문을 연 첫번째 체험은 바로 평점 4.9점의 고급 마사지 숍으로, 풀 코스 마사지와 생화 스파까지 더해진 초호화 구성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김신영은 안티에이징 효과를 확실히 본 쑈따리 부부에 “진짜 보톡스 맞은 거 아냐?”라며 탐을 내 이석훈을 배꼽 잡게 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이어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 곳은 다름 아닌 ‘한예슬 픽 발리 숙소’로 알려진 4박에 1억이라는 상상초월의 발리 호텔. 김신영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객실과 전용 수영장을 포함한 7개의 수영장, 최정점 VIP 개인 집사 서비스까지 포함된 구성에 “여기가 바로 재벌 숙소”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 술 더 떠 숙박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해변 디너까지 등장, 마치 영화 ‘라라랜드’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연신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스로는 해변에서의 특별한 승마 체험과 발리 최초의 아쿠아리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초호화 여행의 종지부를 찍었다.
 
반면 최저가 발리 역시 전무후무한 여행 코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돈 3만 원 대 바투르산 일출투어는 아름다운 일출과 지프차의 이색적인 행렬로 스튜디오를 감탄의 물결로 빠뜨렸다. 또한 초 성수기인 7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단돈 2만 원 대의 가격에 발리 감성 물씬 풍기는 수영장까지 갖춘 숙소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저가 발리 여행 코스는 맛집에서도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했는데, 인도네시아식 백반, 삼계탕, 등갈비 등 총 5개의 메뉴에도 2만 원 대에 불과한 가격과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전통 맛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맛집 리스트를 업데이트 시켰다. 

더불어 현지 예술인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우붓 아트 마켓으로 이국적인 낭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메뉴가 천 원 대인 미고렝 맛집과 이석훈이 “제 첫 서핑 장소”라며 추억을 회상케 한 서핑의 성지 꾸따 해변에서의 단돈 2만 원 대 풀 코스 서핑 강습이 등장, 최저가 발리 여행의 화룡점정을 이뤘다.
 
한편 MC진의 여행 욕구를 강하게 자극한 발리 여행 코스는 다름아닌 '럭셔리 발리 여행'이었다. 김신영은 “저도 ‘억 소리’ 나는 발리로 한 번 가고 싶다. 가서 친구들한테 영상 통화로 자랑하고 싶다”라며 ‘다시갈지도’에서 만난 초호화 여행에 염원을 드러냈다. 이석훈 역시 “저도 한 번 저렇게 누리는 여행 가 보고 싶다”라며 쑈따리 부부에 부러움을 드러내 최태성을 쓰러지게 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극과 극’의 두 가지 여행 스타일로 발리에 대해 제대로 파헤쳐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 차별화된 패키지여행을 전달했다. 이에 이석훈은 “여행 때마다 최저가, 최고가부터 막 검색하는데, 비교만 하다가 지친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발리를 설명해주니까 너무 좋다. 이런 건 처음이다”라며 발리의 모든 것을 담은 대리 여행자들에 박수를 보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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