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냄새만 맡아도 연비 18km/L" 험하게 타도 끄떡없어 아빠들이 극찬한다는 SUV

덩치 큰 SUV를 타고 싶어도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기름값 부담은 물론이고, 차체가 무거운 만큼 유지비와 잔고장 걱정까지 고스란히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아빠들 사이에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는 국산 대형 SUV가 있다.

바로 튼튼한 프레임 구조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앞세운 KG모빌리티의 렉스턴 뉴 아레나다.

일부 운전자들의 실제 주행에서 리터당 18km 안팎의 연비가 언급되며 쏠쏠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이 차량이, 과연 어떤 매력으로 오랫동안 패밀리카의 선택지에 남아 있는지 살펴본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세련미를 강조하는 도심형 SUV들과 달리, 묵직하고 튼튼한 차체 구조를 자랑하는 정통 대형 SUV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960mm, 전고 1,825mm이며 휠베이스는 2,865mm에 달해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이처럼 넉넉한 차체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탑승하거나 캠핑용 짐을 가득 실어야 하는 아웃도어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5인승과 7인승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간다.

렉스턴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일반 승용 SUV와는 설계 방향부터 다른 바디 온 프레임 구조에 있다.

여기에 초고장력 기가스틸을 적용한 쿼드 프레임을 탑재해 차체 강성과 충돌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울퉁불퉁한 거친 노면을 달리거나 장거리 주행을 할 때, 그리고 무거운 짐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든든한 차체를 원하는 운전자들이 렉스턴을 눈여겨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만 튼튼한 구조가 모든 고장을 원천 차단해 준다는 뜻은 아니므로, 실제 내구성과 차량 상태는 철저한 관리와 운행 환경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배기량 2,157cc,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f·m의 든든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변속감을 자랑하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특히 낮은 엔진 회전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뿜어져 나오는 디젤 엔진 특성상, 덩치 큰 차체가 묵직하게 출발하거나 언덕길을 오를 때, 그리고 무거운 짐을 견인하며 달릴 때 여유롭고 안정적인 힘을 체감할 수 있다.

대형 SUV에 걸맞은 묵직하고 진중한 주행 감각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에게 제격인 구성이다.

렉스턴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화두 중 하나는 단연 연비다.

일부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을 했을 때 리터당 18km 안팎의 놀라운 실연비가 기록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누구나 일상 주행에서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보편적인 수치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공식 복합연비는 구동 방식과 시트 구성에 따라 약 10.2~11.6km/L 수준이다.

실제 연비는 주행 속도, 교통 상황, 타이어 공기압, 탑승 인원 및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18km라는 수치는 특정 최적 조건에서 나온 사례로 이해하고 자신의 실제 주행 환경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2026년형 렉스턴 뉴 아레나는 트림과 구동 방식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5인승 프리미엄 2WD 모델이 4,056만 원부터 시작하며, 4WD 시스템이나 상위 트림을 선택할 경우 가격은 단계별로 상승한다.

다만 대형 SUV를 구매할 때는 단순한 제원과 출고가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최근 브랜드의 전반적인 내수 판매 흐름과 생산 관련 변동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실제 계약을 진행할 때는 재고 차량 할인 여부, 출고 소요 기간, 보증 조건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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