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외교·국방장관 불출석' 마찰 끝에 5시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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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이 불출석을 통보한 것을 두고,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결국 대정부질문 시각이 5시간 미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두 장관은 서울 소공동에서 열리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뒤 국회로 이동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응할 방침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두 장관이 불참한 채 외교·안보 분야를 질문하라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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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이 불출석을 통보한 것을 두고,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결국 대정부질문 시각이 5시간 미뤄졌습니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당초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 개의 시각이 저녁 7시로 변경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장관은 서울 소공동에서 열리는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뒤 국회로 이동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응할 방침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두 장관이 불참한 채 외교·안보 분야를 질문하라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반면 정부와 국민의힘은 두 장관이 부득이한 사유로 불출석할 뿐더러 여야 모두의 사전 동의를 받았기에 문제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554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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