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실리콘투’ 위기 요인, 브이티에게 기회인 이유 [넘버스 투자생각]
의료기기, 화장품 등 ‘K-컬쳐’는 올해 한국 증시의 주요 테마 중 하나였습니다. ‘밸류 헌터’ 이번 순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또 다른 K-컬쳐 영역인 화장품 기업을 소개합니다.
📊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K-beauty의 약진
· 인디 브랜드 ‘실리콘투’의 위기와 기회 요인
· 브이티에 주목하는 이유
· 밸류에이션 분석
📊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K-beauty의 약진
· 인디 브랜드 ‘실리콘투’의 위기와 기회 요인
· 브이티에 주목하는 이유
· 밸류에이션 분석
✍ 필자 ‘우용용’은?
· 제 필명은 아무 뜻 없고요. 울림소리가 듣기 좋아 씁니다. 주로 성장성이 보이는 저평가 기업을 분석해요.
· 회사에서 전자부품을, 회사 밖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요.
· 제 필명은 아무 뜻 없고요. 울림소리가 듣기 좋아 씁니다. 주로 성장성이 보이는 저평가 기업을 분석해요.
· 회사에서 전자부품을, 회사 밖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요.
01.
K-beauty의 약진
한국 화장품은 최근 소위 K-beauty라는 트렌드 아래에서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eauty라는 키워드의 검색량은 전 세계에서 지난 5년간 약 4배 증가했고, 최근에도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가는 특히 미국입니다. 구글트렌드의 Kbeauty 키워드에서, 전 세계의 Kbeauty 키워드는 미국의 Kbeauty 키워드와 그 흐름이 매우 유사한 것이 확인됩니다.
실제 미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수입은 지속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전인 2019년, 한국은 미국의 화장품 수입국 중 5위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지속 매출이 상승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드디어 프랑스를 꺾고 미국의 화장품 수입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는 2019~2023년 내내 미국의 화장품 수입국 1위였습니다. 엄청난 변화가 생긴 것이죠.
🧐 급성장하던 실리콘투, 주가는 왜 꺾였을까?
1.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의 주가 흐름은 부진하지만 인디 브랜드의 경우 상황이 다릅니다. 실리콘투, 조선미녀, 코스알엑스 등의 기업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실리콘투는 지난 2년 전보다 약 10배 상승했습니다.
2. 실리콘투는 국내 화장품을 사들여 미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화장품 기업은 가성비 제품을 판매하면서 SNS를 활용해 판매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대형 기업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3. 실리콘투의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389억원에서 3분기 426억원으로 뛰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이 이유에 대해 차세대 화장품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1.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의 주가 흐름은 부진하지만 인디 브랜드의 경우 상황이 다릅니다. 실리콘투, 조선미녀, 코스알엑스 등의 기업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실리콘투는 지난 2년 전보다 약 10배 상승했습니다.
2. 실리콘투는 국내 화장품을 사들여 미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화장품 기업은 가성비 제품을 판매하면서 SNS를 활용해 판매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대형 기업과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3. 실리콘투의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389억원에서 3분기 426억원으로 뛰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이 이유에 대해 차세대 화장품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