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로 퇴보” 지금보다 안 좋아진다는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GN7)가 예상보다 빠른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 차량을 기반으로 한 뉴욕맘모스의 예상도에 따르면 전면부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출처 뉴욕맘모스

현행 그랜저 대비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일명 로보캅 램프)와 메인 헤드램프 박스 디자인이다. 스파이샷 분석에 따르면 기존 일자형 램프 상단에 슬림한 크롬 가니쉬가 추가되어 램프 자체 면적은 줄이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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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시락 박스'라 불리던 세로형 헤드램프 유닛은 쏘나타 디 엣지나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에서 볼 수 있는 가로 직사각형 형태의 LED 프로젝션 램프 레이아웃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더욱 슬림해진 램프 디자인으로 주간 주행 시 노출을 최소화하고, 전면부 전체가 블랙 컬러와 다이아몬드 패턴 크롬 가니쉬로 강조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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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과 범퍼를 잇는 다이아몬드 패턴 영역은 현행 모델보다 더 넓게 확장되어 프론트 펜더부터 범퍼 하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프론트 이미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릴과 범퍼를 구분하던 하이그로시 밴드는 위쪽으로 이동해 새로운 헤드램프 박스를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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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에서 선보인 프론트 엔드부터 범퍼 하단까지 이어지는 아치형 프로파일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차폭이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이 디자인 요소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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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최근 넥쏘 풀체인지를 통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발표한 바 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는 이 디자인 콘셉트와 함께 N 비전 74에서 선보인 포니 쿠페 오마주 디자인 요소가 일부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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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예상도에서는 주간주행등에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MLA 기술이 도입될 수 있다는 추측도 있으나, 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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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에서는 프론트 도어 파팅 라인과 펜더, 휠 아치 사이에 쏘나타 디 엣지와 유사한 사이드 리피터 램프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기존 사이드 미러에 있던 리피터는 삭제되고, 제네시스 모델처럼 한 줄 라인의 사이드 리피터가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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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이다. 현행 모델에서 범퍼 하단에 위치해 많은 불만을 받았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긍정적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뉴욕맘모스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최종 디자인은 변경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포착된 정보를 종합해 볼 때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과감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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