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박치기 당하고 '인생 역전'…리버풀 폭풍 관심, ‘1티어 기자 확인’

박진우 기자 2025. 3. 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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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테우스 쿠냐에게 박치기를 당했던 장면으로 이목을 끌었던 밀로스 케르케즈.

그는 " 케르케즈는 여전히 강력한 영입 옵션이며, 본머스는 재정적인 기대치가 충족된다면 거래에 열려 있을 것이다. 분명히 가능성이 있지만, 리버풀이 일반적으로 풀백 영입에 사용한 금액보다 높은 이적료가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리버풀이 다른 대안을 고려하는 것처럼, 케르케즈 또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므로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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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최근 마테우스 쿠냐에게 박치기를 당했던 장면으로 이목을 끌었던 밀로스 케르케즈. 리버풀이 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번 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다음 시즌까지) 유지하기 위해, 오는 여름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전망을 함께 보도했다.


2003년생 케르케즈는 헝가리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케르케즈가 잠재력을 터뜨린 시기는 지난 2022-23시즌 AZ 알크마르 시절이었다. 그는 당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하며 5골 4도움을 기록, 공수 양면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다. 단숨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대표하는 풀백으로 거듭났다.


결국 이듬해 프리미어리그(PL)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중하위권을 맴돌던 본머스. 케르케즈는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된 만큼, 곧바로 주전 레프트백 입지를 다졌다. 다만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는 리그 28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기량은 급격히 상승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작지만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을 지배했다. 특히 공격력이 눈에 띄었다. 케르케즈는 날카로운 왼발 드리블로 박스 부근까지 접근한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이나 크로스를 자주 올렸다. 이는 성공적으로 먹혀 들어갔고, 현재까지 리그 29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PL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앤디 로버트슨의 후계자를 찾는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황금기를 보낸 주역이지만, 점차 공수 양면에서 이전의 날카로움을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세대 교체가 필요한 시점, 아르네 슬롯 감독은 로버트슨의 후계자로 케르케즈를 주목하고 있다.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온스테인 기자의 언급으로 설득력이 더해졌다. 그는 “ 케르케즈는 여전히 강력한 영입 옵션이며, 본머스는 재정적인 기대치가 충족된다면 거래에 열려 있을 것이다. 분명히 가능성이 있지만, 리버풀이 일반적으로 풀백 영입에 사용한 금액보다 높은 이적료가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리버풀이 다른 대안을 고려하는 것처럼, 케르케즈 또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므로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케르케즈는 최근 황희찬의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에게 멱살을 잡힌 장면으로 이목을 끌었다. 상황은 지난 2일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16강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기는 연장 후반까지 이어졌는데, 케르케즈는 쿠냐와 언쟁을 벌였다. 이후 분노를 참지 못한 쿠냐가 그의 멱살을 잡고 얼굴을 가격했고, 결국 쿠냐는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 받았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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