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앵글러에게
겨울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낚시 여행을 떠올립니다.
겨울 바다에서 볼락 낚시를
생각하거나 유료터 무지개 송어 낚시
혹은 빙어 얼음낚시를 생각합니다.
필자의 가족은
혹한의 겨울에도 여러 종류의
낚시를 함께 즐겨왔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지개 송어 얼음낚시 축제인
평창 송어 축제와
인근 겨울 여행지인
대관령 삼양 목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평창 송어 축제
2025년 1월 3일 ~ 2월 2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평창 송어 축제가 열립니다.
송어 맨손 잡기나 눈썰매 등의
놀이 시설도 있지만
핵심은 얼음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인기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송어 축제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낚은 송어는 즉석에서
요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텐트 낚시는 바람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지만 포인트 이동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보호자 동반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낚시대는 직접 가져가거나 축제장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
텐트 낚시터는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
텐트는 1동당 2인 사용 가능하며
요금은 1인 기준.
낚시터 운영 시간은 오전 09:00 ~ 오후 05:00.
예약 현황을 보니
주말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사장 주소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입니다.
대관령 삼양 목장
대관령 삼양 목장은
평창 송어 축제 장소와
인근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진부면에 위치한 평창 송어 축제장이고요.
파란색은 대관령 양떼 목장 그리고
초록색이 대관령 삼양 목장입니다.
갈 때마다 두 곳이 헷갈리곤 했었는데
장소 자체가 다른 곳이었습니다.
눈 덮인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건초 먹이기 체험이나
삼양 라면을 맛볼 수 있는
휴게소가 있으며
갓 생산한 라면을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에필로그
앵글러들이
생각하는 겨울 낚시 여행은
대부분 낚시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필자 또한 혹한의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는 용천수를 찾아
야생 무지개 송어 낚시를 가곤 했습니다.
야생 무지개 송어란
강원도 평창이나 영월 등에 위치한
송어 양식장에서 탈출하여
인근 계곡에 자생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혹한의 겨울이라고 하더라도
낚시만을 위한 낚시 여행이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평창 송어 축제 같은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겨울 여행지인
평창 송어 낚시 축제 정보와
대관령 삼양 목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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