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만 더 있다가 물려주려고 했는데.." 그 조금이 관계를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역은 가득 찬 것은 반드시 기울고, 물러남에도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자리를 넘겨줄 때 지켜야 할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떠밀리기 전에 먼저 말합니다
주변에서 이야기가 나온 뒤에 물러나면 아무리 잘 마무리해도 밀려난 모양이 됩니다. 스스로 시기를 정해 먼저 꺼낸 사람만이 마지막 인상을 지킬 수 있습니다.

2. 넘긴 뒤에는 참견하지 않습니다
자리는 넘기고 결정에는 계속 끼어드는 경우가 가장 큰 갈등을 만듭니다.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물어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반쯤 넘기는 것은 넘기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3. 물러난 뒤에 할 일을 미리 정합니다
할 일이 없으면 다시 예전 자리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배우고 싶던 것이든 다니고 싶던 곳이든 다음 자리를 먼저 만들어두세요. 나갈 곳이 있는 사람만 깨끗하게 물러납니다.
그럼 무엇부터 정하면 될까요?
세 가지를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까지 하겠다는 시기를 나 혼자만이라도 정해두세요. 정해둔 사람과 정하지 않은 사람의 마지막은 완전히 다릅니다.
잘 물러난 사람은 자리를 잃지 않습니다. 자리 대신 사람을 얻습니다.
출처 : '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