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윈스포 폭발…LG, 박동원 홈런 앞세워 KS 2승
[앵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LG 박동원 선수는 투런홈런으로 천적 류현진 선수를 무너뜨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선발 임찬규가 1회부터 문현빈과 노시환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대거 넉 점을 내준 LG.
하지만 곧바로 역전을 만들어냈습니다.
2회 한화 선발 류현진을 흔들며 무사 만루 찬스를 가져왔고,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구본혁, 홍창기까지 타점을 올리며 단숨에 5대 4로 역전시켰습니다.
이어지는 3회, 이번에도 박동원이었습니다.
2사 1루에서 류현진의 주무기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기록, 혼자서 4타점을 책임졌습니다.
LG는 7-4로 앞선 4회 초 임찬규가 만든 1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김영우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밀어내기 한 점을 주며 흔들리자 베테랑 김진성이 올라와 한화 노시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습니다.
4회 말 2사 만루 찬스에서는 LG 문보경이 대형 2루타로 석 점을 뽑아내 확실한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8회 투런 쐐기포를 폭발한 문보경은 5타수 4안타 5타점를 올리며 LG의 13-5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문보경 / LG 트윈스> "형들이 심적 부담을 내려놓으라고 장난도 쳐주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좋았고 저를 굉장히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그런 것들이 쌓여 오늘 좋은 결과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잠실에서 1, 2차전을 모두 챙긴 LG는 2승만 더하면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하게 됩니다.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 "LG는 항상 좋은 경기를 할 때는 타격의 팀입니다. 첫 번째가 타격의 팀이기 때문에 오늘 선발이 안 좋은 부분을 타격에서 받쳐주면서 좋은 경기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류현진은 'LG 킬러'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19년 만에 오른 한국시리즈 마운드에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습니다.
1, 2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90.48%입니다.
우승 굳히기에 나서는 LG와 안방에서 원점 승부를 노리는 한화는 하루 쉬고 대전에서 맞붙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방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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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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