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다 사는구나”… 1천만원대 준대형 세단 소식에 소비자 ‘난리났다’

2025 상반기 중고차 시장, ‘그랜저’가 휩쓸었다… 그중 IG 모델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

2025년 상반기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또다시 정상에 섰다.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1~6월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 그랜저는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국민 준대형 세단’의 위상을 입증했다. 2위는 기아 카니발, 3위는 현대 아반떼가 차지했고, 이어 기아 모닝과 현대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2019 그랜저 IG ( 출처: 현대자동차 )

그랜저의 이런 기록은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 때문만은 아니다. 특히 6세대 모델인 그랜저 IG가 가격·상품성 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드러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 그랜저 IG ( 출처: 현대자동차 )

꾸준한 인기, 그랜저 IG의 존재감

2016년 첫선을 보인 그랜저 IG는 당시부터 세련된 외관,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 IG’까지 포함하면, 2022년까지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의 주력으로 군림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 인기는 여전하다. 탄탄한 기본기 덕분에 연식이 조금 지난 모델이라도 상품성이 높고, 관리 상태가 좋은 매물은 매력적인 가격대에 거래된다.

신차 시장에서의 명성이 중고차로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다.

2019 그랜저 IG ( 출처: 현대자동차 )

다양한 파워트레인, 맞춤형 선택 가능

그랜저 IG의 강점 중 하나는 엔진 라인업의 폭이다. 2.5 가솔린, 3.3 가솔린, 3.0 LPI 세 가지 엔진이 준비돼 있어, 운전자의 주행 성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2.5 가솔린은 일상 주행과 장거리 운전을 모두 무난하게 소화하며, 준수한 연비와 정숙성으로 ‘균형 잡힌 선택지’로 꼽힌다.

3.3 가솔린은 290마력에 달하는 출력으로 고속 주행과 가속 성능에서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2019 그랜저 IG ( 출처: 현대자동차 )

3.0 LPI는 경제성이 강점이다. LPG 연료 특유의 저렴한 주행 비용과 정숙한 엔진 특성이 결합돼, 유지비 절감을 원하는 운전자들이 선호한다.

이처럼 선택의 폭이 넓은 모델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매력도가 높다. 자신에게 맞는 파워트레인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구매 결정을 쉽게 만든다.

2019 그랜저 IG ( 출처: 현대자동차 )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가성비 준대형 세단’

그랜저 IG는 동급 세단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보인다.

연식·주행거리·옵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가 형성돼 있어 예산에 맞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2019년 이후 연식의 ‘더 뉴 그랜저 IG’도 매물 상황에 따라 충분히 접근 가능한 수준이어서, 최신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다.

(※ 구체적인 연식별 시세는 아래에서 따로 확인 할수 있다 )

2019 그랜저 IG ( 출처: 현대자동차 )

국민차를 넘어 ‘중고차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 그랜저가 거둔 성적은 단순한 판매 1위 이상의 의미가 있다.

대형 세단과 준대형 세단의 경계에 서 있는 그랜저는, 넓은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유지비로 소비자층을 두텁게 확보해 왔다.

2019 그랜저 IG ( 출처: 현대자동차 )

특히 IG 모델은 디자인과 공간, 파워트레인, 가격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 **‘가성비 좋은 준대형 세단’**이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그랜저 IG는 중고차 시장에서 장기적인 가치가 입증된 모델”이라며 “신차 가격 부담이 큰 소비자라면, 상태 좋은 IG 매물은 여전히 매력적인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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