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4살 늦둥이 딸에겐 다정 말투 “유튜브 보고 싶으면 나한테 와”(꽃중년)

이하나 2024. 9. 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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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늦둥이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9월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은 김구라의 딸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김용건은 자신의 집을 찾은 신성우 둘째 아들 환준이와 김구라의 딸 수현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는 아이들 이야기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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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구라가 늦둥이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9월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은 김구라의 딸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김용건은 자신의 집을 찾은 신성우 둘째 아들 환준이와 김구라의 딸 수현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구라는 선물을 받은 수현이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수현이는 “아빠 거 아니야”라고 외쳤고, 김구라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빠 거 아니야? 그럼 누구 거야?”라고 묻는 모습이 담겼다.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는 아이들 이야기로 대화를 나눴다. 2022년 6월생인 환준이에 이어 김용건이 “10월이면 36개월이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우리 애보다 한 달 느리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빠들의 끝나지 않는 대화에 지루해진 환준이는 엄마를 찾으며 떼를 썼다. 김구라는 환준이를 공중으로 띄우는 장난을 치며 “내가 동현이 엄청 해줬다. 근데 우리 수현이는 무서워하더라”라고 전했다. 환준이는 “한 번 더”를 외쳤고, 김용건은 “옛날에 많이 해줬지”라고 공감했다.

신성우가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환준이를 봐주기로 한 김구라는 “이리 와 봐. 유튜브 보여 줄게”라고 동영상을 보여주려고 했다. 김성은은 “안 돼. 안 돼”라고 걱정했고, 김구라는 “부모들이 못마땅한 시선으로 나를 보겠다”라고 반응을 예상했다.

환준이가 영상에 관심을 보이자, 김구라는 “수현이가 저랑 안 놀다가 갑자기 유튜브 보고 싶으면 저한테 온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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