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공항에서도 빛나는 감각…글로시 안경으로 완성한 긱시크 캐주얼

한미연 에디터

입력 2025.03.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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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젠틀몬스터

가수 태연이 또 한 번 남다른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월 24일 오후, 홍콩 리가든스 스토어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태연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태연은 스웨이드 재킷에 클래식한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안경이었다. 태연은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가 협업한 세 번째 컬렉션의 안경을 착용해 룩에 단단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젠틀몬스터

그가 선택한 제품은 ‘MM218-02’ 모델로, 글로시한 실버 메탈 소재와 오벌 쉐입이 특징이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 데일리 룩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안경 하나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태연은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이번에 착용한 아이웨어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공항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긱시크 무드의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은 물론, 스타의 센스가 얼마나 디테일에서 드러나는지를 느끼게 한다.

태연은 홍콩에서 열리는 젠틀몬스터 리가든스 스토어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현지 팬들과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이끄는 인플루언서로서의 면모 역시 재확인한 셈이다.

/사진=젠틀몬스터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감각을 유지해온 태연. 이번 공항패션은 단순한 출국 현장을 하나의 런웨이로 만든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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