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석면 해체 관리부실 감리업체 3곳 적발
강예슬 2022. 8. 30. 21:56
[KBS 부산]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시내 재개발 지역과 학교 등 석면 해체·제거 사업장 60곳을 수사해 해체 작업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은 감리업체 3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2곳은 작업 당시, 석면이 없는 벽, 바닥, 천장 등을 비닐로 싸는 '비닐 보양' 작업 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1곳은 석면 건축 자재에 부착된 전등과 감지기를 해체, 철거하는 작업에 감리인이 폐기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지 않았습니다.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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