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블, 일본 1위 알비즈와 MOU…한·일 러닝 여행 시장 연다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이 일본 러닝 시장 진출에 나선다. 러너블은 2월 27일 일본 러닝 업계 1위 기업 알비즈(R-bie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한·일 러닝 이벤트 및 여행 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러닝 및 마라톤 이벤트 공동개발 ▶러닝 여행 상품 공동 프로모션 ▶러닝 문화 및 콘텐트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단계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런트립(Run-trip) 상품과 여행 비즈니스를 공동 개발하고, 양사 플랫폼 및 콘텐트 협업을 통해 이벤트와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러너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MZ세대가 주도하는 한국 러닝 시장의 트렌드를 일본 시장에 접목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러닝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는 양국의 러닝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문화, 대회 운영 노하우를 교류하고, 글로벌 러너를 대상으로 한 대회 IP 브랜드를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일본은 연간 약 2,000여 개의 러닝 대회가 열릴 만큼 시장이 활성화된 국가다. 특히 알비즈는 러너와 대회 주최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및 이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대표 러닝 기업으로, 자사 플랫폼 RUNNET을 통해 연간 약 1,600여 개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유 쿠로사키(Yu Kurosaki) 알비즈 대표는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일 러닝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 밝혔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지금은 한국과 일본 러닝 시장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더 큰 경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러너·대회·여행·콘텐트가 결합한 새로운 협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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