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눈뜨고 코 세 번 베인 DK... T1, 3시드 선발전 1세트 승리

박상진 2024. 9.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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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눈뜨고 T1에게 코를 세 번이나 베이며 T1이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지역 선발전 3번 시드 결정전 1세트 DK가 바텀에서 선취점을 올렸고, 탑에서도 상대 다이브를 받아치며 추가로 2킬을 얻었다.

T1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2분 기습 바론 사냥을 시도해 성공했고, DK는 눈뜨고 상대의 깜짝 전략에 당했지만 추가적으로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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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눈뜨고 T1에게 코를 세 번이나 베이며 T1이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지역 선발전 3번 시드 결정전 1세트 DK가 바텀에서 선취점을 올렸고, 탑에서도 상대 다이브를 받아치며 추가로 2킬을 얻었다. T1 역시 13분 상대 바텀을 노려 2킬을 얻었고, 골드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얻었다. 이어 T1은 연달아 킬을 얻으며 초반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고, DK도 킬을 따라잡으며 난전 구도를 만들었다.

T1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2분 기습 바론 사냥을 시도해 성공했고, DK는 눈뜨고 상대의 깜짝 전략에 당했지만 추가적으로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다시 경기가 팽팽해진 가운데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DK는 상대를 둘 잡고도 구마유시에게 드래곤을 스틸당했다. 이어 DK는 다음 바론을 가져갔지만 T1은 이를 순순히 내주지 않았다.

드래곤 영혼은 T1이 챙긴 가운데 오브젝트를 둔 교전 결과로 경기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또다시 T1이 장로 드래곤을 가져갔고, 결국 이로 T1이 1세트를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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