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자담배 잘나가네…러시아·체코서 검색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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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 솔리드(lil solid)'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릴 솔리드의 글로벌 주간 검색 지수는 지난달 8~14일 최근 1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릴 브랜드 제품은 KT&G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릴 솔리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IQOS)'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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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자담배 매출 40% 늘어
선두 '아이코스'와 점유율 경쟁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 솔리드(lil solid)’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릴 솔리드의 글로벌 주간 검색 지수는 지난달 8~14일 최근 1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2주일 동안 고점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했다. 구글 트렌드는 특정 키워드의 검색량 변화를 0~100 범위로 표시해 소비자의 관심 변화를 보여준다. 러시아와 체코 등 동유럽 지역에서 ‘lil solid dual’ ‘lil solid 3.0’ 등 새 모델 검색 증가가 두드러졌다. 동반 검색어로는 현지어로 ‘가격’ ‘판매처’ 등이 많았다. 실구매 목적의 검색 증가를 반영했다.
릴 브랜드 제품은 KT&G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KT&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2488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7.1%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자담배(NGP) 매출이 2559억원으로 18.1%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NGP 매출은 1155억원으로, 1년 전(817억원)보다 41.4% 급증했다. 연간 해외 궐련 매출 비중도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섰다.
증권사들은 릴 솔리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IQOS)’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지배력을 더 키울 경우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할인율 격차도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제품 검색량의 급격한 증가를 뒷받침하는 실적이 뒤따르면 주가 재평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박이경 한경에이셀 데이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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