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135차례 무전취식 일삼은 50대…상습사기로 입건

강수환 2024. 10. 15.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135차례 계산하지 않은 상습 무전취식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가 술에 취한 뒤 난동을 피우자, 종업원은 나가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행 재발 방지와 계도 조치를 위해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135차례 계산하지 않은 상습 무전취식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께 대전 중구 태평동 한 식당에서 2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술에 취한 뒤 난동을 피우자, 종업원은 나가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출동에도 A씨가 변제의사 없이 느긋한 태도를 보이자 경찰은 A씨의 범죄 이력을 조회했다.

그동안 A씨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무전취식을 일삼아 73건의 통고처분, 62건의 즉결심판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재발 방지와 계도 조치를 위해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