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RS3 공개, 실내 ‘냄새’까지 좋아졌다
아우디는 신형 RS3를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RS3는 A3 부분변경 기반 고성능 모델로 2.5리터 5기통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400마력을 발휘한다. 신형 RS3는 기존보다 핸들링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화학자로 구성된 전담팀으로 실내 냄새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RS3는 A3 부분변경 기반 고성능이다. 신형 RS3는 글로벌 기준 세단과 스포트백으로 운영된다. 기존 RS3 세단이 국내에도 출시된 만큼 신형 RS3 세단 투입도 유력하다. 신형 RS3는 2.5리터 5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는 51kgm를 발휘한다.
신형 RS3는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8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90km/h다. 신형 RS3는 개선된 토크 스플리터와 가변 토크 분배 시스템, 튜닝된 어댑티브 댐퍼 등을 통해 핸들링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RS3는 뉘르부르크링 소형차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신형 RS3 외관에는 새로운 전면부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흡입구, 애니메이션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램프, 타원형 듀얼 머플러, 그래픽이 변경된 리어램프 등이 적용됐다. 특히 주간주행등은 체크 무늬 깃발 패턴을 기본으로 총 3개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해 바꿀 수 있다.
신형 RS3 실내에는 RS 버킷 시트, 앰비언트 램프, 콘트라스트 스티칭 스티어링 휠, 나파 가죽이 배치됐다. 아우디는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운전자에게 좋은 실내 냄새를 제공하기 위해 5명의 화학자로 구성된 전담팀을 만들어 약 200개의 부품을 다양하게 테스트해 사용했다.